만선초 국악관현악단, 2년 연속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대상 수상

입력 2024-06-17 13:22 수정 2024-06-17 16:41
만선초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3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한국 기악 합주 부문에서 연주을 하고 있다. 2024.6.17 /만선초 제공

만선초 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3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 한국 기악 합주 부문에서 연주을 하고 있다. 2024.6.17 /만선초 제공

광주시 만선초등학교(교장·최병진)는 만선초 국악관현악단 학생들이 2년 연속으로 광주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만선초 국악관현악단은 최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 청소년종합예술제 한국 기악 합주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 실력을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만선초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예술꽃씨앗학교를 운영하며 예술교육의 기틀을 마련했고, 이를 기반으로 전통 있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저학년 때에는 장구, 사물놀이 등을 배우며, 중학년 이후부터는 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교육으로 학생들의 예술 감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만선초 국악관현악단은 약 5분간의 산조 합주를 연주하며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한 학생은 인터뷰에서 “이런 무대에 처음 서봐서 너무 긴장했는데, 선배들과 함께 산조 합주 연주를 무사히 끝내 뿌뜻하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좋은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인일보 포토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이종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