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음식 어우러진 '평화통일 소통의 장'

입력 2024-06-17 19:4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18 17면

민주평통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북한음식과 함께하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 성료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통일 어울림 한마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주최로 지난 15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개최된 '북한음식과 함께하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15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 제공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남북 문화 교류를 통한 통일 공감대를 확산해, 평화통일을 향한 마중물이 되길 희망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원광희)는 지난 15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북한음식과 함께하는 통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을 대표하는 음식과 남한 음식인 짜장면을 함께 체험하고, 통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연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민병덕 국회의원, 정우영 경기도지사 부인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 주민, 자원봉사자, 안양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북한문화예술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 북한음식 체험 및 '사랑의 짜장차'에서 배식하는 짜장면 식사, 2부 통일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원광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 국제 문제도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과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안양/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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