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에서 듣는 '인천 동구 역사 이야기'

입력 2024-06-18 19:1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19 11면
화도진문화원 '배 타고 유람'
물치도·만석부두 등 이달부터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이달부터 배를 타고 동구지역을 돌아보는 '배 타고 동구 유람'을 진행하고 있다.

'배 타고 동구 유람'은 인천 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출발해 인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물치도, 만석부두 등이 있는 동구 해안을 돌아보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현대유람선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1회차에 120여명의 동구 주민,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달 4차례 진행된 탐방에는 약 420명이 참가했다. 오는 19일과 8월29일에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2차례 탐방을 앞두고 있다.

참석자들은 과거 동구지역 내 매립지 조성과 공장이 들어선 시대 배경, 작약도의 원래 이름인 물치도의 변화상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탐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도진문화원(032-777-8957)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도진문화원 관계자는 "인천은 바다와 섬을 품고 있지만, 시민들이 바다나 섬을 보는 일이 쉽지 않아 이번 탐방이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날이 무더워지는 6월 배를 타고 아름다운 동구의 바다를 탐방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백효은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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