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용인행 광역버스 정류장 바뀐다… 29일부터 오후부터 시행

입력 2024-06-19 10:22 수정 2024-06-19 13:43

반대쪽 정류장(B노선) 탑승

1560번·5001번·5001-1번

5002A/B번·5003번 대상

사진은 광역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차고지. /경인일보DB

사진은 광역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차고지. /경인일보DB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는 정류장 위치가 바뀐다.

이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 강남 일대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용인~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오후 시간대 역방향으로 운행하도록 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조정으로 오전에는 기존에 운행하던 대로 경부고속도로 반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양재IC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와 용인으로 향하던 버스들이, 오후엔 신양재IC에서 강남으로 진입하고 반포IC에서 경부고속도로로 올라와 용인으로 오게 된다. 오후에는 경부고속도로→신양재IC→양재꽃시장→양재역→강남역→신논현→반포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운행한다는 것이다.

대상 버스노선은 1560번, 5001번, 5001-1번, 5002A/B번, 5003번 등이다.

해당 버스들은 오전 시간 운행 노선(순방향)을 A노선, 오후 시간 운행 노선(역방향)을 B노선으로 표시하며, 정류장에도 A, B노선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들 버스의 운행 노선이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은 용인기점(명지대, 경희대, 남동 등) 기준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2시10분까지 노선별로 다르다. 이 때문에 강남 일대에서 운행 방향이 반대쪽으로 바뀌는 시각 역시 오후 1시에서 오후 3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선별로 역방향으로 바뀌는 시각이 다른 만큼 강남에서 오후에 용인행 광역버스를 타려면 미리 정류장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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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기자

donal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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