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조 완성도 높여 수도권서 가장 살기 좋게"

입력 2024-06-19 19:0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20 9면

취임 2주년 맞은 방세환 광주시장

기자회견 열고 8가지 성과 꼽아
후반기 시정방향 로드맵도 제시


광주시

"도시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구현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진하겠습니다."

방세환(사진) 광주시장은 19일 오전 10시 시청 순암홀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후반기 시정방향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방 시장은 "지난 2년은 민선 8기 전반기가 도약을 위한 바탕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희망찬 변화를 위한 성과로 8가지를 꼽았다.

방 시장은 우선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콘퍼런스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광주시 워터파크, 태전국민체육센터, 만선 및 광남 행정문화복합시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준공 등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생활 SOC 편의시설 확충'으로 삶의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장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하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D노선 확정, 수서~광주선 착공, 경강선 연장과 위례~삼동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선정 등 '맞춤형 복지 도시 기반 마련'과 50년 넘게 묶여 왔던 '각종 중첩규제 합리화 첫발', 폐기물 통합바이오 가스시설 공모 588억원·목재교육종합센터 공모 130억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강조했다.

방 시장은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통한 '52만 자족도시 청사진'을 마련함에 따라 광주·곤지암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역 도시개발로 역세권 활성화 지역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세종대와 협업해 도척면 유정리 일대에 국방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소·첨단바이오연구소·자원시설을 갖춘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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