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여관현 교수, ‘2024년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선정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 연구

전통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분석모형 개발 기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양대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 /안양대학교 제공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양대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 /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대학교 공공행정학과 여관현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인문사회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은 중견급 연구자의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의 다양성 및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총 7천400여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향후 3년간 ‘소셜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 개발’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해당 연구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정책효과를 분석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안하기 위한 연구다. 여 교수는 소셜 빅데이터 분석, 텍스트마이닝과 의미연결망 구조, 시스템다이내믹스 분석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분석 방식을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여 교수는 그동안 국제전문학술지인 스코프스(SCOPUS)에 등재된 한국측량학회지를 비롯해 한국지방정부연구, 한국시스템다이내믹스연구, 한국도시설계학회지 등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왔다. 연구지원사업에서도 한국연구재단의 공동연구자 지원사업, 이공기본연구 지원사업, 인문사회 기초연구 지원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등에 선정돼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지난 2월에는 공공행정 교육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 인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전통시장 침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생계가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전통시장 정책효과 분석모형을 개발하고 정책효과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일보 포토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박상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