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업협동조합 임직원과 주부대학,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19일과 20일 안양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2024.6.20 /안양농협 제공
안양농업협동조합 임직원과 주부대학,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19일과 20일 안양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2024.6.20 /안양농협 제공

안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김녕길)은 지난 19일과 20일 ‘안양농협 제33기 주부대학 및 고향주부모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안양시 소재 포도 농가를 방문해 진행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촌일손 지원의 날은 농협이 전국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해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안양농협 김녕길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이상하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장, 제33기 주부대학 학생,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약 100여명은 포도 봉지 씌우기와 포도순 제거작업을 진행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김녕길 조합장은 “무더위에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범농협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여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