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장광수)는 베트남 꽝남성 및 땀끼시 공무원들을 초청해 실무자급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대에서 19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베트남 꽝남성 및 땀끼시 공무원 실무자급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제3차 베트남 꽝남성 및 땀끼시 스마트시티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땀끼시 인민위원회 응우엔 밍 남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해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공무원 1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 강의, 땀끼시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플랫폼과 서비스 관리 및 운영 실습,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등 현장학습이 진행된다.
지난 20일 안양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장광수 총장은 “한국에서는 스마트시티 관련 계획에서부터 스마트시티 사업, R&D, 거버넌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도시에 새로운 기술들이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며 “짧은 연수 기간이지만 한국의 스마트시티 운영 관리 역량의 성공적인 전수를 통해 베트남 스마트시티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스마트시티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양국 간 스마트시티 관련 교류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해 상호 우호관계를 강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