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엠블럼 /수원FC 제공
수원FC 엠블럼 /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오는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수원FC는 이날 오후 7시30분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광주FC와 홈경기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기획했다.

이번 행사엔 국군장병들을 초청해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 전엔 강영구 6.25 참전유공자회 도 부지부장과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이 시축하고, 하프타임엔 군 조교 출신 DJ 허조교가 군가를 활용해 밀리터리 EDM 공연을 선보인다.

강문식 수원FC 이사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감사하는 달”이라며 “이번 브랜드 데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국군장병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