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테크, 취약계층 건강관리기기 10세트 평택시에 기증

(주)브레인테크(대표이사·안지홍)는 지난 21일 평택시를 방문해 자사의 건강관리기기인 리코테(Licote, 체외진단의료기기 2등급) 10세트를 기증하고, 관내 장애인복지관 외 5개 단체를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자체 혁신제품 실증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브레인테크의 혁신제품 실증사업은 지난 3월 강원 철원군에서 첫 사업을 시작해 수도권 자치단체와 군부대(해군 2함대)까지 릴레이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혁신제품 실증 사업은 브레인테크의 종합 홈케어 IT시스템인 리코테를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형식으로 공급하고, 이를 관내 보건소, 취약계층, 의료돌봄이 필요한 곳에 실전 배치해 기초 건강관리 및 대사성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공공보급을 확산키 위한 일환으로 착수했다.



이번에 평택시에서 착수하는 시범사업은 기존과 같이 노인복지 단체를 포함하는 것은 물론이며, 특히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푸드뱅크 단체와의 연결을 통해 돌봄의 손길이 더 필요한 곳에 의료 혜택이 돌아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브레인테크 관계자는 "시범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며, 이미 사업을 진행중인 곳을 포함해 전국 20여 개 지자체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