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회원국 100여개국 참여하는 국제행사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 우수 정책 전시
안양시가 유엔 100여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에서 ‘스마트도시’ 등 우수한 행정·정책을 세계에 알린다.
시는 24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유엔 공공행정포럼 전시회’에 참가해 교통·안전·재난재해 등을 종합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시민 체감 우수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유엔 공공행정포럼은 2003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한 6월23일 ‘공공행정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공공행정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행사다. 세계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공행정의 발전을 논의하며, 올해는 미국,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등 유엔회원국 100여개 나라에서 장관급 인사 및 전문가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글로벌 위기 속 공공행정 혁신’이라는 포럼 주제에 맞춰 안양의 첨단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소개하는 한편,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스마트 교차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등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확대 신축 및 이전하면서 ‘디지털 안양특별자치시’를 선포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으로 도약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