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구도심 남면 신산리 관광지로 도시재생

양주시가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할 복합문화거점 공간인 ‘더노랑’ 조감도. 2024.6.24/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할 복합문화거점 공간인 ‘더노랑’ 조감도. 2024.6.24/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남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군부대, 학교가 공동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남면 신산리 일원에 도심상권 회복과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목적으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된다.

남면 신산리는 남면의 중심지로 한때 상가와 사무실이 몰리는 등 번창했으나 2000년대 들어 장기간 발전이 정체되며 도심기능이 쇠락하고 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신산리 일대 상권 활성화, 복합문화거점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까지 입암천을 중심으로 여가·레저 복합문화거점을 조성해 신산리를 양주지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25사단, 서울우유공장,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등 남면의 주요 기관도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더드림 재생사업의 선정을 통해 입암천 정비사업 등 신산리에서 추진되고 있던 각종 연계사업의 구슬을 꿸 수 있게 됐다”며 “신산리 주민과 25사단 등 여러 참여주체와 함께 열정을 가지고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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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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