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이충동사거리서 싱크홀 발생… 노후수도관 파손 원인

입력 2024-06-24 14:55 수정 2024-06-24 15:14

도로 지나던 차량 바퀴 빠지기도

비상급수 실시 및 긴급보수

24일 오전 11시30분께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길이 5m, 폭 2m 크기의 싱크홀(땅꺼짐)에 차량 1대가 빠져있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2024.6.24 /독자 제공

24일 오전 11시30분께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길이 5m, 폭 2m 크기의 싱크홀(땅꺼짐)에 차량 1대가 빠져있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2024.6.24 /독자 제공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 도로 아래의 수도관이 터지면서 싱크홀(땅꺼짐)이 발생, 현재 긴급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차량소통이 많아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

24일 시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차량 운행이 많은 이충동 사거리에 길이 5m, 폭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로인해 도로를 지나던 차량의 바퀴가 싱크홀에 빠지기도 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시 관련 부서가 뻐르게 안전 조치를 취해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싱크홀은 지산 배수지에서 이충동 및 고덕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600㎜ 수도관이 노후돼 파손되면서 발생했다.

현재 시는 우회관로를 통해 이충동 등 지역에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복구팀을 투입, 긴급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 정비 계획을 세워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30분께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에 차량 1대가 빠져있다. 2024.6.24 /독자 제공

24일 오전 11시30분께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에 차량 1대가 빠져있다. 2024.6.24 /독자 제공

24일 오전 11시30분께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에 차량 1대가 빠져있다. 2024.6.24 /독자 제공

24일 오전 11시30분께 평택시 이충동 사거리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에 차량 1대가 빠져있다. 2024.6.24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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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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