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리튬공장 화재

[화성 리튬공장 화재] 시신 일부 추가 발견… 실종자 여부 확인 예정

입력 2024-06-25 12:17 수정 2024-06-25 13:54
지난 24일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인 아리셀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진 가운데, 25일 관계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서고 있다. 2024.6.25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지난 24일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인 아리셀에서 불이 나 22명이 숨진 가운데, 25일 관계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서고 있다. 2024.6.25 /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지난 24일 22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현장 내부에서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돼 관계당국이 수습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불이 난 아리셀 공장 내부에서 시신이 발견돼 추가 수습 중이다. 이 시신은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크지만 실종자인지 여부는 추가 DNA 대조 등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소방당국이 두 차례 수색 과정에서 시신 일부를 발견한 데 이어 진행한 수색 과정에서 시신 일부가 추가로 나온 것이다. 소방당국은 앞선 오전 9시와 11시 두 차례 현장 수색을 진행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장소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 일부와 시계와 반지 등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에서 시신이 발견되면서 당초 11시30분으로 예정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합동감식은 다소 미뤄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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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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