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시료채취 작업 안전 강화"

수도권대기환경청-지역난방공사 5개 지사 환경개선 협약

수도권대기환경청과 한국지역난방공사 5개 지사(수원·광교·동탄·화성·평택)가 25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2024.6.25 /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보다 많은 사업장에서 작업자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약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박륜민)과 한국지역난방공사 5개 지사(수원·광교·동탄·화성·평택)는 25일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 개선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난방공사는 시료채취 관련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는 한편, 오염도 측정 전 위해요소를 제거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고 수도권대기환경청도 각 사업장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 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오세민 동탄지사장은 "효율적인 집단에너지 사업을 통해 국가 발전과 국민 행복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협약을 계기로 굴뚝 시료채취 작업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해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순기·문성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