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인가구·점포 범죄예방 장비… 인천 중구 '안심드림 사업', 80곳 지원

입력 2024-06-26 20:52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27 10면

내달 17일까지 행정센터에 신청


인천 중구는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1인 점포에 범죄 예방 안심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 안심드림(Dream)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구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곳과 지역 소재 여성 1인 점포 40곳이다.

중구는 여성 1인 가구의 경우 '안심 홈세트' 또는 '캡스홈 도어가드'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안심 홈세트는 집 내외부 보안 상태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홈캠(CCTV), 스마트 도어벨, 문 열림 센서로 구성됐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양방향 통화, 24시간 출동 서비스, 영상 저장 30일 서비스 등을 의미한다. 여성 1인 점포에는 경찰의 긴급 출동을 요청하는 '안심 비상벨'이 지원된다.



여성 1인 가구는 전세 환산가액(보증금에 월 임대료×12개월을 합친 금액)이 2억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여성 1인 점포는 사업자 등록상 여성이 대표이며, 전세 환산가액이 3억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단, 범죄 폭력피해자나 취약계층에 대해선 이 같은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희망자는 다음달 17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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