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용인 출신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임명

입력 2024-06-27 17:41 수정 2024-06-27 17:57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24.6.27 / 연합뉴스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24.6.27 / 연합뉴스

여야가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 22대 국회 개원 이후 28일 만이다.

여당 몫 국회 전반기 부의장에는 6선 주호영 의원이 당선됐다. 주호영 의원은 283표 중 269표를 얻었다.

국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남겨둔 7개 상임위원장도 선출했다.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은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등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 자리에 자당 의원을 앉힌 바 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도 통과됐다. 국회 사무처 인사·업무를 총괄하는 김 사무총장은 경기도 용인 출신으로 용인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거치고, 22대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번에 장관급인 사무총장에 임명됐다.

한편 박성준 민주당·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26일) 국회에서 만나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본회의를 열고 대정부질문을 실시하는 내용의 의사일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7월 임시국회를 시작하는 5일 국회 개원식을 열고 8일에는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9일에는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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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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