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서 17t 덤프트럭에 불

입력 2024-06-27 10:29 수정 2024-06-27 10:32
27일 수원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인천방향)에서 17t 덤프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불을 끄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수원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인천방향)에서 17t 덤프트럭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불을 끄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7일 오전 9시31분께 수원시 영통구 영동고속도로 방음터널(인천방향)에서 17t 덤프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10명을 동원해 신고접수 20여분 만에 불을 다 껐다.

사고 수습 여파로 이날 터널 내 차량 통행이 통제되기도 했다.

수원시는 ‘금일 오전 9시30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방음터널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 및 운행차량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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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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