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기초의회 부문 대상 수상

입력 2024-06-29 17:07 수정 2024-06-29 17:37

시민중심, 친환경, 친여성, 협치 의정 ‘호평’

택배박스 재활용한 ‘친환경 부스’도 눈길

“후반기 의회는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과 시의원, 시의회 직원들이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9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과 시의원, 시의회 직원들이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9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안양시의회가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지방의회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8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 이번 박람회에서 안양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의정,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의정, 여성·청소년 친화 의정, 집행부와 협치하는 의정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의회 대상에 선정됐다.

박람회 둘째날인 29일 오후 2시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과 상임위원장·시의원, 시의회 사무국 간부·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해 대상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측은 “안양시의회는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라는 의정 구호에 걸맞게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환경·여성·청소년·교육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도심과 신도시간의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구도심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등 시정과 협치하는 모범적인 의정활동도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양시의회 관계자들이 28일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안양시의회 부스에서 택배박스를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의정 관련 홍보물을 설치하고 있다.  2024.6.28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안양시의회 관계자들이 28일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개막한 ‘대한민국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 안양시의회 부스에서 택배박스를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의정 관련 홍보물을 설치하고 있다. 2024.6.28 /박상일기자 metro@kyeongin.com

안양시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의정 관련 홍보물 제작에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고 택배 종이박스를 재활용 하는가 하면, 친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도 친환경 비누를 준비하는 등 ‘친환경 의정’에 걸맞는 준비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박람회에 참가한 다른 지자체 의회·집행부 관계자들과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도 안양시의회 부스의 ‘친환경’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며 기후위기에 함게 대응하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최병일 의장은 대상 수상 후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지방행정·지방의회 박람회에서 우리 시의회는 해가 갈수록 더 좋은 상을 받아온 끝에 이번에 결국 대상을 받아냈다. 그만큼 우리 안양시의회가 꾸준한 활동과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더욱 기쁘다”며 “이제 전반기 의회를 마무리하고 출범하는 후반기 의회는 더 많은 소통과 더 적극적인 의정으로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안양시와 지방차지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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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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