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검단 연장노선 최종안, 7월중 발표 예정

입력 2024-06-30 20:26 수정 2024-06-30 21:0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7-01 1면

국토부, 12일 제4차 공청회 개최 

 

인천시와 김포시 간 갈등으로 오랫동안 답보상태에 놓였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구간 노선 최종안이 이달중 발표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 변경안 공청회 개최'를 공고하고 오는 12일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에 대한 전문가·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추가 검토사업이었던 5호선 연장 구간을 본 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5호선 연장 구간 노선을 두고 지자체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서둘러 사업을 국가 계획에 담아 관련 절차를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5호선 연장 구간 노선은 공청회가 이뤄지기 전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당초 지난 5월에 발표하기로 했던 노선안 발표가 지체된 상황인데다, 공청회 전 노선안을 매듭지어야 사업 착공에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 기본·실시설계 등 절차를 본격화할 수 있어서다. 5호선 연장 구간 노선 확정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의미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

박현주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