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공약이행률 64.6%… “시민과의 약속 지켜나갈 것”

입력 2024-07-01 11:32 수정 2024-07-01 11:34
이충우  여주시장은 1일 월례조회와 기념사를 통해 여주시민과 새롭게 개편된 조직과 함께 남은 임기 동안의 시민약속과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여주시 제공

이충우 여주시장은 1일 월례조회와 기념사를 통해 여주시민과 새롭게 개편된 조직과 함께 남은 임기 동안의 시민약속과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여주시 제공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습니다.”

민선 8기 이충우 여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이 시장의 공약 이행률은 5월말 기준 64.6%로 이미 절반을 훌쩍 넘었다. 예상보다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시장은 1일 월례조회와 기념사를 통해 여주시민과 새롭게 개편된 조직과 함께 남은 임기 동안의 시민약속과 미래 청사진을 밝혔다.

이 시장은 “‘행복도시 희망여주’라는 슬로건 아래 시정 목표를 위해 노력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과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2년간의 성과를 회고했다.

그는 “지난 2년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맞게 여주시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정부규제와 대기업의 불공정에 맞서 SK하이닉스와 용수공급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바구니 경제의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지만, 지난 2년간의 성취 경험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며 “신청사 후보지 확정 및 건립 추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건립, SK하이닉스와의 상생협약 이행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시장은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투명하고 민주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5월 말 경기도가 승인한 ‘2035년 여주도시기본계획’을 통해 ‘사람이 행복한 친환경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경강선 개통과 함께 관광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출렁다리 준공, 자전거 친화도시 구축, 파크골프장 확충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 여주시는 시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업무효율과 주민편익을 높이겠다”며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활성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 설치 등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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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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