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5년 연속 선정돼 올해 총 10억4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유형I(수도권, 대형)에 해당하는 경기대는 대입전형의 공정성·책무성 강화,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연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현준 경기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의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다양한 교육청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강화와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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