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등 경기 3곳 '공간혁신구역'

입력 2024-07-01 20:20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7-02 3면

국토부,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양주 덕정역, KTX 광명역, 의정부시 역전근린공원 등에서 토지 용도 제한과 건폐율·용적률 규제를 탈피한 복합개발이 시도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지역 3곳을 포함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16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은 토지의 용도 제한을 없애고 용적률·건폐율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유롭게 정해 성장 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한국형 화이트존'을 표방하며 처음 도입하는 제도로, 정부는 공간혁신구역을 통해 도심 내 업무·호텔·주거·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고밀도로 융복합되는 개발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가 '화이트존' 도입을 통해 개발한 성공 사례다. 이중 KTX 광명역 주차장 부지에는 컨벤션센터와 호텔, 상업·업무시설을 만든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후보지는 구체적 개발계획을 담은 관할 지자체의 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에 이어 법정 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지정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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