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세종대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청 6층 비전홀에서 세종대학교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24.7.2/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6층 비전홀에서 세종대학교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2024.7.2/광주시 제공

광주시 지역자원을 산학연과 연결해 특화형, 전문형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광주시는 2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세종대학교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산업의 중심이 될 첨단과학 기술인 국방, 항공우주, 바이오테크 연구단지를 조성해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연구개발 및 우수 연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는 도척면 유정리 산 4-5 일원이며 부지면적 15만7천600㎡에 3개 동(연면적 1만8천73㎡) 규모로 국방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소, 첨단바이오연구소 및 지원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세종대 주도로 광주시가 지원하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창업 공간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 지역대학 인재 양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국방연구소와 항공우주연구소에는 각각 중견기업 및 연구소 20개 업체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바이오테크 및 바이오푸드테크 시설에는 스타트업 등 220개 업체 이상을 유치해 총 2천명이 근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신속한 행정절차 및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인프라를 지원한다. 세종대는 연구시설 조성과 교육시설, 산학 연구시설 유치, 스타트업 활성화 및 창업 교육, 견학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적극적 협력 및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유망분야의 원천기술 개발, 국가 기술력·경쟁력 강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융복합 연구단지 입지를 통한 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첨단시설과 연계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및 관내 학교와 과학 분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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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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