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동 일원 국토부 공간혁신구역 후보지 선정

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덕정동 일원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간혁신구역은 건축물 용도와 건폐율·용적률 등 각종 건축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도시계획특례구역’으로 도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에 공간혁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덕정동 일원은 지난해 말 군부대 이전과 함께 GTX-C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덕정IC) 개통 예정, 국도 3호선, 지방도 56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해 가치가 상승 중인 지역이다.

인근에 회천택지지구가 개발 중이며 덕정 원도심 지역은 도시재생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어 신·구도심을 연계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이 용이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이런 점들을 고려해 올해 5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에 공모했다.

이번 덕정동 후보지는 공간재구조화 계획 수립 후 법정절차를 거쳐 ‘공간혁신구역’으로 정식 지정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후보지로 선정된 덕정역 일원은 GTX-C 환승센터와 연계한 주거·상업·업무·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복합공간을 육성해 유입인구 확보와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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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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