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경로당에 양방향 화상 서비스를 도입해 시니어 건강 프로그램이나 노래교실 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TV 모니터를 통해 전문 강사 등과 소통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강화군은 이달부터 매주 화·수요일마다 지역별로 오후 1~3시에 이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강화군은 양방향 화상 서비스 송출에 필요한 스튜디오를 노인복지관에 마련하고 강사들을 섭외했다. 화요일은 시니어 건강 운동 프로그램이, 수요일에는 노래교실, 웃음 치료, 치매 예방 인지놀이, 건강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화읍, 선원면, 송해면, 하점면, 양사면, 교동면 경로당은 오후 1~2시,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 경로당은 오후 2~3시까지 총 60분간 운영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을 챙기고 여가와 문화생활까지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경로당에 양방향 화상서비스 도입… 강화군, 건강프로·노래교실 운영
입력 2024-07-02 18:52
수정 2024-07-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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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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