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임명하는 '새로운 목소리'… 강민석 대변인 "더 많은 소통" 다짐

입력 2024-07-02 20:2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7-03 3면
언론인 출신 文정부 비서실 근무
지난 총선서는 중앙선대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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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민석 경기도 신임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강민석 전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민선8기 경기도 두번째 대변인으로 2일 임명했다.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2020년 2월부터 2021년 4월까지는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을 역임한 인물이다.

특히 강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일하며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 '승부사 문재인'을 출간하기도 했다.

박병석 국회의장 시절이던 2021년 8월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2022년 8월에는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 4월 총선에선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들어가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 도지사 바로 위에 '경기도민'이 있었다"며 "'경기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님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통, 더 고른 소통, 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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