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주)에이치시티와 투자협약 체결

입력 2024-07-03 09:57 수정 2024-07-03 10:10
이천시가 지난 2일 시험인증 및 교정산업 선도기업 (주)에이치시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7.2/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난 2일 시험인증 및 교정산업 선도기업 (주)에이치시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7.2/ 이천시 제공

이천시가 지난 2일 시험인증 및 교정산업 선도기업 (주)에이치시티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최근에 첨단미래도시추진단 및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도 관내에 위치한 우수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에이치시티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 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K-방산의 세계화에 발맞춰 글로벌 방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원자력연구원, 국방과학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KAI), 육군정보통신학교 등과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방산 분야의 시험인증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비전 있는 기업이다.

(주)에이치시티와 이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3월, 에이치시티의 ‘방산신뢰성센터 준공식’에 참석하여 직접 기업 환경을 살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주)에이치시티는 관내 위치한 마장중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업 현장 탐방 행사에 초대하는 등 시 인재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허봉재 (주)에이치시티 대표는 “이천시와 함께 힘을 모아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당사가 세계적인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0여년의 기업경영 노하우와 역량을 모아 신규 투자유치에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시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에이치시티가 모두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투자유치 TF 즉각 가동 및 전담 투자유치협력관 지정 등 최대한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일보 포토

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서인범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