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시장 “후반기 시민체감 성과 이루겠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후반기 시정 운영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4.7.4/양주시 제공

강수현 양주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후반기 시정 운영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2024.7.4/양주시 제공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양주의 변혁을 앞당길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강 시장은 전반기 성과와 관련, “세계적인 불황과 전쟁 등으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2단계 준공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은남산업단지 착공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이들 사업은 앞으로 양주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숙업사업이던 경기북부 광역화장장 조성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착공, 서울~양주 고속도로 사업도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시장은 후반기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점에서 남은 임기 동안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스케이트장과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 자율형 공립고 설립,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시 역량을 집중해야 할 주요 과제로 들었다.

강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대규모 투자사업은 조기 완공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에 빠르게 도달함으로써 인구 5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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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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