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원은 경기동부의 미래”… 주광덕 시장, 백봉지구 후보지 방문

입력 2024-07-04 13:42 수정 2024-07-04 13:45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남양주시 제공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2일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후보지인 백봉지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민선 8기 2주년 성과 및 시정운영계획 발표에 이어 하반기 역점과제인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의 타당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 시장은 유치 현장에서 경기도의원들에게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 부지(시유지)를 설명하며 ▲경제성 ▲입지의 우수성 ▲풍부한 의료수요 및 지속가능성 등을 강조했다.

시는 공공의료원 건립 시 토지 무상임대가 가능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평내호평역)과 각종 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구리·가평·양평 등 남양주 중진료권 내 배후인구 110만명이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을 내세웠다.

특히 경기동북부 의료불균형 해소와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남양주에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주 시장은 “남양주에 공공의료원이 설립되지 못한다면 경기동부의 외곽지역은 응급의료와 필수의료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혜택을 과거에도, 미래에도 누릴 수 없게 될 것”이라며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당위성을 역설했다.




경인일보 포토

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하지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