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대, 반도체 인재 양성 위해 340억원 정부 지원 받는다

한국공학대학교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로부터 34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는다. 2024.7.5/한국공대 제공

한국공학대학교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로부터 34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는다. 2024.7.5/한국공대 제공

한국공학대학교(이하 한국공대)가 교육부와 산업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학부 반도체 인력양성 3대 사업에 전국 최초로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5일 한국공대는 지난 4일 2024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동반성장형 연합체 분야 선정돼 4년간 약 240억원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선정으로 5년간 75억원 지원, 2022년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선정으로 3년간 25억원 지원 등 총 340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아 한국공대는 반도체 분야 인재양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안승언 한국공대 나노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대학이 20년 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반도체 특성화 학과를 운영하며 반도체 공정과 측정교육에 꾸준히 투자한 노력의 성과”라며 “연이은 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과 취업까지 연계한 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수성 한국공대 총장도 “한국공대가 앞장서서 반도체 분야 우수인재를 양성해 우리나라 반도체산업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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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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