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인천, 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 인증서 받아

에어인천은 최근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서를 받았다. /에어인천 제공

에어인천은 최근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서를 받았다. /에어인천 제공

국내 유일의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IOSA) 인증서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설립 이후 에어인천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에어인천은 IATA로부터 항공기 안전 운항과 관련된 ‘국제항공안전평가 표준 매뉴얼(ISM) 16판’의 운항·정비·화물 등 7개 항목 820여개 평가 항목에 대한 심사를 받았다.

올해 4월 현장 수검을 받았으며, 당시 지적받은 미비점을 빠르게 보완해 2개월여 만에 IOSA 인증을 마무리했다고 에어인천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어인천 관계자는 “국제적인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이번 인증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에어인천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에어인천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더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화물 전용 항공사인 에어인천은 현재 B737-800F 화물기 4대로 10개의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문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면 국내 2위 규모의 항공 화물사업자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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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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