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서일본환승객 유치 위해 인천~오카야마현과 MOU 체결

지난 5일 일본 오카야마현청에서 열린 ‘인천공항-오카야마현 간 마케탕 협력 MOU’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 신동익 처장(사진 오른쪽)과 일본 오카야마현 이바라기 류타 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지난 5일 일본 오카야마현청에서 열린 ‘인천공항-오카야마현 간 마케탕 협력 MOU’ 체결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 신동익 처장(사진 오른쪽)과 일본 오카야마현 이바라기 류타 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서일본 환승객 유치를 위해 일본 오카야마현과 ‘인천~오카야마 노선 활성화 및 환승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오카야마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 신동익 처장과 오카야마현 이바라기 류타 지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오카야마현은 오카야마에서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 환승 수요를 함께 유치하기로 했다.

오카야마는 일본 주부와 오사카에서 차량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지역으로, 오카야마성·구라시키 미관지구 등 관광자원이 있다.

코로나19 이전 인천~오카야마 항공편은 전체 승객 중 약 24%가 환승객일 정도로 인천공항에서 갈아타는 여객 비율이 높았다.

인천공항공사와 오카야마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오카야마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TV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여객 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협약을 마치고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공항의 간단한 환승 동선과 무료 환승투어, 한국 단기체류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환승 잠재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여러 지역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겠다”며 “이를 토대로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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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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