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강길동, 20㎞ 경보 '금빛 걸음'

입력 2024-07-07 19:59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7-08 16면
익산 전국육상서 1시간38분46초 기록
경기체고 박재연 장대높이뛰기 금메달

경기도청 강길동이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일반부 20㎞ 경보에서 정상에 올랐다.

강길동은 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남일반부 20㎞ 경보에서 1시간38분46초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한 창원시청 변영준(1시간40분50초)과 나주시청 김홍보(1시간41분10초)와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기록이다.

남중부 100m 결승에선 강민준(시흥중)과 이윤호(안산 단원중)가 각각 11초18, 11초2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1, 2위를 차지했다. 400m 남중부 결승에서도 유민재(화성 봉담중)와 김시후(부천 부곡중)가 각각 50초06, 50초57을 기록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400m 여중부 결승에선 김가윤(광주 경안중)이 59초21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경기에선 여자 경보 유망주 권서린(광명 철산중)이 여중부 5천m 경보에서 23분12초96을 기록해 부별신기록을 달성했다. 직전 부별 최고기록은 지난 2008년 제37회 전국소년체전서 한경옥(당시 양구 방산중)이 세운 23분16초00이다. 이밖에 여일반부 100m 허들 결승에선 류나희(안산시청)가 13초93으로 정연진(울산시청·13초96)을 제치고 1위로 들어왔다.

남일반부 400m 결승에선 김의연(포천시청)이 46초82로 최기만(부산은행·46초88)을 누르고 우승했으며 남고부 100m에선 손호영(경기체고)이 10초99로 최성원(동인천고·11초21)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400m 계주에선 안산 단원중이 45초54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고, 고등부 1천600m 혼성계주서는 용인고가 3분45초8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남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선 박재연(경기체고)이 4m20으로 우승했고 여고부 100m 허들에선 강예다(양주 덕계고)가 17초74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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