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위한 기틀 마련

지난달 27일 도교육청에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진행하는 모습. /도교육청 제공

지난달 27일 도교육청에서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진행하는 모습. /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기틀 마련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서로 다름이 같음으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지닌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7일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가칭) 추진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계획안에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와 영·유아 비율 개선 ▲단계적 무상 교육·보육 실현 ▲통합연수체계 마련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등 상황평준화를 위한 5대 과제가 담겼다.

도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운영을 위한 정책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 위원은 학부모를 포함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교사, 교수,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교육과 보육 관련 전문가 17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과정 공유 ▲영·유아 학교 시범사업(안)에 관한 전문가 소견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 제시 등을 주제로 협의가 이뤄졌다.

강은하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지자체와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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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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