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행정1부지사,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 지시

9일 오후 6시 비상 1단계 발령

김성중 행정1부지사,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 지시. /경기도 제공

김성중 행정1부지사, “집중호우 선제적 대응” 지시. /경기도 제공

9일 오전 도 전역에 호우예비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성중 행정1부지사가 호우 대비 긴급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재난 대응 취약 시간인 야간·새벽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반지하주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하천변, 지하차도 등 통제 계획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며 “부단체장 중심으로 의사결정과 선제적 대응, 상시 소통 체계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미 내린 비로 타지역 급경사지에 붕괴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에 도는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에 점검·통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도는 위험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사전 대피를 독려해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시군에 요청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정체전선의 북상으로 수도권은 9일 저녁부터 오는 10일 새벽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9일 오후 6시부로 비상 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 1단계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경인일보 포토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이영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