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24시’ 기획·개발로 UN평가 3년 연속 1위
소프트웨어 분야 등 산업육성과 인력양성 기여
안양대학교 장광수 총장이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9일 서울 노보텔앰버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 대상 시상식’에서 장 총장은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하이테크어워드운영위원회와 하이테크정보가 공동주최하는 ‘하이테크 어워드’는 지난 1996년 3월 제정돼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ICT산업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장 총장은 행정안전부와 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에 근무하며 ‘민원24시’ 기획과 개발을 통해 가입자 1천만 명을 달성하고, UN세계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재직시에는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 조선해양 인더스트리 4.0 사업, 조선해양 S/W 융합 실증센터 구축 및 운영 등 울산지역 산업 육성과 인력양성에도 기여했다.
장 총장은 “지금까지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4차산업혁명 시대 지역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양성과 취업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대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제57회 하이테크 어워드’에서는 인재양성·산학협력 부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오픈소스 SW, 무선랜 보안, 재난 안전, 면역 강화 신기술, 노코드 기술, AI 활용, 클라우드 등 9개 부문에 대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