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문화재단, 여름방학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 운영

입력 2024-07-12 13:09 수정 2024-07-12 13:14
지난해 ‘나무의 바다, 동물의 숲’ 목공 예술 프로그램 중 ‘꿈을 꾸는 걸리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4.7.11 /광주시문화재단 제공

지난해 ‘나무의 바다, 동물의 숲’ 목공 예술 프로그램 중 ‘꿈을 꾸는 걸리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2024.7.11 /광주시문화재단 제공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8월 여름방학 동안 광주시 아동·청소년들 대상으로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은 지난해 ‘나무의 바다, 동물의 숲’ 목공 예술 프로그램의 연속 사업으로 단순히 목공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나무를 활용해 미래도시를 상상하고 구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은 광주시 아동·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과 나무를 탐험하고 창의성을 발휘해 작품을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재활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작품 제작뿐 아니라 놀이의 흔적을 지우고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 과정을 함께 참여함으로써 탄소배출 절감과 자원순환을 직접 체험하고 깨닫게 될 것이다.

마지막 날인 8월17일은 결과물 전시회 ‘WOOD LAND’를 통해 가족과 함께 작품을 공유하고 해체하며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미래 도시를 향한 상상력을 나무를 통해 구현해보는 유익한 가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생활을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참여신청은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nsart.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문화재단(1522-0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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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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