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1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 180인분과 4종류의 반찬, 농산물 꾸러미 등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군 제공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은 지난 11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삼계탕 180인분과 4종류의 반찬, 농산물 꾸러미 등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 가평읍새마을회는 지난 11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 맞이 음식만들기 봉사를 벌였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은 삼계탕 180인분과 4종류의 반찬, 농산물 꾸러미 등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계탕용 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대표·최흥순)에서 기부했다. 새마을회 회원들도 새벽부터 행정복지센터로 나와 손수 삼계탕을 끓이고, 반찬과 간식거리를 마련했다.

전창희 협의회장과 고광희 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날씨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름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평읍의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