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운송그룹이 최근 수원버스터미널에서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상준 KD운송그룹 회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D운송그룹은 친환경 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그린뉴딜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KD운송그룹은 전국 5천여 개 버스에 장착된 전기장치와 24개 터미널(매표소)에서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자제품 폐기물 억제, 친환경적 회수·재활용 처리, 불용 전자제품의 순환활용 등 순환경제 완성이란 공통의 목표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