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상우고등학교(교장·김영애)가 ‘학생주도형 융합 탐구 활동 주간’을 통해 교과 간 경계를 넘어 융합 사고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상우고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학생들의 학습 욕구에 따라 총 53개 주제로 탐구 활동과 교과 융합 활동을 벌였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인공지능과 예술, 인문학, 환경 등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을 탐구하고 진로를 탐색했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우리 반 숏폼 만들기’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김영애 상우고 교장은 “학생들에게 어떤 유의미한 교육 경험을 하게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선생님들과 창의 융합 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