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22일 2024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핀수영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도청 핀수영팀에게 입상 시상금을 전달한 뒤 세계선수권 출전 후기 및 근무(훈련)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핀수영을 비롯한 경기도청 소속 선수단의 훈련 여건 개선을 위해 선수촌을 건립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청 핀수영팀은 지난 10~17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기도청 소속 선수는 신명준, 장형호, 윤영중이 출전해 총 6개(금 1, 은 2, 동 3)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