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골프대회

[GA코리아배 중·고생 골프-우승자] 남고부 이하늘 "뒷바라지 부모님에 감사… 퍼팅훈련 집중"

입력 2024-07-23 20:09 수정 2024-07-23 20:1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7-24 16면

이하늘(안양 신성고

"우승할 수 있도록 늘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

남고부 우승자 이하늘(안양 신성고·사진)은 최종합계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하늘은 우승의 기쁨보다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한 뒤 "옆에서 세세하게 가르쳐주시는 프로님한테도 고맙다"고 전했다.

이하늘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호쾌한 스윙을 날렸다. 그는 "중간에 비가 굉장히 많이 쏟아지고 번개까지 쳐서 춥기도 하고 몸도 굳었다. 손이 미끄러워서 정교한 샷을 시도할 수 없어 걱정했다. 경기가 다소 힘들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초등학교 6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이하늘은 훈련할 때 유독 퍼팅에 신경을 쓴다고 한다. 그는 "다른 샷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퍼팅은 최대한 빼먹지 않고 꼭 하고 있다"며 "퍼팅 훈련할 때는 거리감 위주로 신경 써서 공을 친다"고 설명했다.

미국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는 이하늘이 꼽은 롤모델이다. 이하늘은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기에 타이거 우즈를 무척 좋아한다"며 "훗날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훈련해 좋은 성적을 이어가겠다"고 웃어 보였다.

/취재팀

※취재팀=신창윤 부장, 유혜연, 김동한 기자(이상 문화체육부), 조영상 부장(지역사회부), 이지훈 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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