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청 ‘FRIEND’, 호우피해 신속 대응

파주교육지원청의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이 지난 1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탄현면 소재 A 초교에서 토사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주교육청 제공

파주교육지원청의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이 지난 1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탄현면 소재 A 초교에서 토사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주교육청 제공

경기도 파주교육지원청의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이 기록적인 폭우에서 빛을 발했다.

파주시에는 지난 16~18일 600㎜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166.18ha에서 침수, 유실, 매몰 피해가 발생하고 일부 학교에서 시설물 파손 및 침수 피해를 입었다.

파주교육청 ‘FRIEND’는 극한 호우기 쏟아진 지난 18일 관내 25개 학교 긴급 시설물 점검을 진행하며 피해 복구 및 2차 피해 예방에 나섰다.

FRIEND팀은 지난 18일 오전 파주 탄현면 소재 A 초교는 폭우로 화단이 무너지면서 쓸려 내린 토사가 빗물과 함께 학교 담장 밖 주택가로 흘러들며 민간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유출 토사를 제거하고 추가 붕괴를 막기 위한 예방 조치 등 18일까지 25개 학교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최은미 교육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 대비해 학교시설 점검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신속현장지원팀은 언제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학교를 대상으로 원인 조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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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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