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4개 권역 구청체제 구획안 주민설명회

입력 2024-07-25 19:07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7-26 7면

임시청사 4곳 위치 '향남읍·봉담읍·동부출장소·동탄출장소'


화성시는 특례시 지정을 앞두고 4개 구청 도입을 위한 일반구(구청) 임시청사 위치와 구획안을 공개했다.

시는 지난 24일 본청 대강당에서 '일반구 구획안 시민설명회'를 갖고 4개 구청 체제 전환에 대비한 구획안을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구청을 통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가 밝힌 구획안에 따르면 1권역은 남양읍·새솔동·송산면·마도면·서신면·팔탄면·장안면·양감면·향남읍·우정읍 등이다.

서남부권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지역이다. 임시청사 위치는 향남읍에 있는 종합경기타운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2권역은 봉담읍·비봉면·매송면·정남면·기배동이며 임시청사 위치는 봉담읍이 유력하다. 봉담3지구와 매송지역에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는 지역이다. 주민 설명회는 29일 협성대 이공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3권역은 화산동·병점1·2동·반월동·진안동이며 동부출장소가 임시청사다. 태안3지구 등 택지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인구증가요소가 많은 지역이다. 주민설명회는 8월1일 화성근로자종합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4권역은 동탄1~9동으로 현재의 동탄출장소를 임시청사로 계속 사용할 방침이다. 주민설명회는 8월7일 다원 이음터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구청 명칭은 기존 후보군을 포함해서 주민대표들이 참여하는 구청명칭 후보 선정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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