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7일 송내파크골프장에서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동두천시장배 파크골프대회 및 송내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기 결과 단체전은 1위 보라매클럽, 2위 이담클럽, 3위 또바기클럽이 자리했다. 개인전은 남자부 1위 홍충열, 2위 김문기, 3위 구본명 선수와 여자 개인전 1위 이나혜, 2위 이수연, 3위 정정이 선수가 차지했다. 송내파크골프장은 송내동 리틀야구장에 16홀 규모로 운영돼 오다가 파크골프 동호인의 증가와 수요에 맞춰 27홀로 증설됐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개장식 기념으로 열린 첫 번째 대회가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송내파크골프장 증설에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새로운 경기장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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