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29일 의정부시의회가 시의회 본관앞에서 106번 버스 폐지 철회를 재차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13명 의원 전원은 결의문에서 "서울시는 의정부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전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 106번 버스 폐지를 철회하고 의정부시민의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시는 폐선이 예고된 106번 시내버스를 대체할 대안으로 다음달 3일부터 의정부 가능동~도봉산역 환승센터를 오가는 맞춤형 새벽 출근버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7.29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