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 롯데캐슬 청약 몰려… 초유의 마감시한 하루 연장

입력 2024-07-29 21:02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7-30 1면

한국부동산원이 사상 처음으로 청약 마감시한을 하루 더 연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로또 청약'으로 주목받은 '동탄역 롯데캐슬'의 무순위 청약에 300만명 가까운 수요자가 몰리면서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청약홈 홈페이지를 통해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 1가구 등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시작됐지만 청약 시작과 동시에 수십만 명에 달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었다.

특히 오후 5시께에는 302만명이 넘는 접속자가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지는가 하면 예상 대기시간만 839시간이 넘는다는 안내가 띄워지기도 했다.



이에 한국부동산원은 이날 동탄역 롯데캐슬을 제외한 다른 청약접수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5시30분에서 11시로 늘렸고,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시한은 30일까지 연장했다.

 

→ 관련기사 (서버 '마비의 성' 동탄역 롯데캐슬… 접속 300만명·대기 839시간)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이상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