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는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주관으로 최근 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다산고등학교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 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및 학부모회 금경화 회장과 운영위원 12명이 참석해 세라믹아트 육교 개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학부모회 측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음동 산 8-7 일원에 위치한 세라믹아트 육교는 1997년 설치되어 25년이 넘은 조형물로서 미관과 안전상의 이유로 2023년에 정비계획을 행정예고하고 현재 설계 중이다.
사업의 추진 상황, 향후 계획을 청취한 서 위원장은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이 진행되게 부탁드린다”며 “정문 앞 도자기 조형물과 조화를 이룬 세라믹아트 육교를 정비해 학교 주변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서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천시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교육경비 예산 증액을 건의해 쾌적한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위원장은 이천시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대표 발의하고 다산고 정문 통학로 개선공사를 적극 건의해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등 청소년의 교육환경 및 활동 분야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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