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16세 반효진 올림픽 사격 '여자 최연소'

입력 2024-07-31 21:03 수정 2024-07-31 21:2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8-01 16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금빛 막내' 반효진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 시상식에서 반효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한국 사격 대표팀 역대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은 우리나라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2024.7.29 /연합뉴스
 

반효진(16·대구체고)이 올림픽 사격에서 역대 여자 최연소 기록까지 세웠다.

반효진은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황위팅(중국)과 슛오프 접전 끝에 금메달을 따냈다.

16세 10개월 18일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반효진은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하계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대한사격연맹은 31일 역대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명단을 공개, 반효진이 여자 선수 가운데 역대 최연소인 것으로 확인했다.

종전 최연소 여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1996 애틀랜타 대회 여자 더블트랩에서 17세 13일로 금메달을 획득한 킴 로드(미국)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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